목가적인 한 전원주택의 초입
목가적인 한 전원주택의 초입

[남양주=김종현 기자] 24절기 하나인 소한(小寒)이 하루 지난 7일 밤사이 때아닌 7~8cm의 적설량을 보인 남양주의 한 전원주택이 한폭의 수묵화를 연상케 한다.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癸卯年) 첫 주말로 접어든 이날 양평과 남양주 일원에는 비교적 많은 눈이 쌓여 사뭇 힐링의 시간을 만끽했다. 

서울 근교는 6일 심야에 1시간여 함박눈이 내린뒤 이내 녹아 사라진 반면, 북한강 지류에는 적잖은 잔설로 주말 볼거리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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