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차용진 기자] 민족 최대 설 명절이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남쪽 들녘에는 벌써 봄의 전령, 매화가 함초롬히 피어올랐다.

14일 오전 하동군 화개골에서 만난 백옥빛 매화는 곱디 고운 꽃망울을 터트리며, 고결한 자태를 한껏 뽐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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