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평화문화 전파

장애인 단체 회원들과 하트 문양을 그리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애인 단체 회원들과 하트 문양을 그리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주=권병창 기자] (사)세계여성평화그룹 파주지부(IWPG, 지부장 최재순)는 19일 파주시 조리읍 파주해바라기 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30여 회원들에게 설 명절 맞이 ‘이웃사랑 나눔실천’을 펼쳐 훈훈한 미담이 됐다.

이번 나눔 행사는 한국 고유 설 명절을 맞아 IWPG 파주지부 회원들이 따스한 사랑의 온정을 담아 떡국떡, 사골국, 과일 등 떡국 꾸러미를 전달했다.

최재순 지부장은 “민족 고유 명절 설을 맞아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 없이 모두 즐겁고 행복한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며 새해 덕담을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과 온정을 나누고 평화문화를 전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IWPG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후대에 평화의 세계를 물려주고자 창립됐다"고 말했다.

최재순지부장이 19일 IWPG에 대해 인사말에 이어 소개를 하고 있다.
최재순지부장이 19일 IWPG에 대해 인사말에 이어 소개를 하고 있다.

최 지부장은 이외,"전 세계 여성들과 함께 여성의 숭고한 모성애와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지구촌 가족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평화활동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파주해바라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자립생활센터로서 장애인들의 자립과 자긍심을 위해 공동체 의식으로구성하여 운영되고 있는 장애인의 장애인에 의한, 장애인을 위한 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파주해바라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 최세웅소장은 "센터가 올해 설립 7주년이 되었는데 아직은 지원이 많지 않아서 많은 어려움이 있는 상황인데, 오늘 설 명절을 맞아 이렇게 IWPG에서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하며 ”앞으로 함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관계로 발전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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