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권병창 기자]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10일 금촌다목적체육관에서 체육회 임원, 종목 단체 회원 및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제2대 체육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술이홀 태권도 시범단, 시립합창단 등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및 국민의례 △내빈소개 △체육회기 전달 △취임식 △체육발전기금 전달식 △축하케이크 절단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체육회 부회장, 스포츠공정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민선2대 체육회장에 취임하게 된 김종훈 회장은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시민화합체육대회 및 경기도종합체육대회 등 당면한 체육 현안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체육 인프라 구축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선진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올해 하반기 개최 예정인 시민화합체육대회와 2024~25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준비 등으로 인해 파주시 체육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민선 2대 김종훈 신임회장님을 중심으로 체육인 여러분들께서 의지와 역량을 한데 모아 파주시 체육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종훈 신임회장은 취임과 함께 체육발전 및 꿈나무 육성을 위해 체육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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