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7시 47분께 영월군 북면 공기리에서 헬기 1대가 마을회관 인근으로 추락해 잔해가 흩어져 있다./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
15일 오전 7시 47분께 영월군 북면 공기리에서 헬기 1대가 마을회관 인근으로 추락해 잔해가 흩어져 있다./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

경찰 당국, 송전탑 공사 중 사고 추정
[영월=김상기 기자]
15일 오전 7시 47분께 영월군 북면 공기리에서 원인모를 사고로 민간 헬기가 추락했다.

당시 사고로 조종사 2명이 중상을 입어 심정지 상태로 알려졌다.
이중 1명은 출동한 119구조대원에 의해 구조됐지만,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경찰·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 헬기는 강원도 임차 헬기로 송전탑 공사를 위해 전선을 운반하던 중 전선에 걸려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항공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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