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공원을 무대로 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쳤다.
엑스포공원을 무대로 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쳤다.

[속초=김종현 기자] 한국늘사랑회는 22일 속초시 시승격 60주년 원년의 해를 맞아 봄맞이 대청소를 펼쳤다. 

늘사랑회는 '즐거운 토요일' 날은 관내 엑스포 일원의 공원에서 대청소에 나서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이날 봄을 시샘하는 바람이 거센 가운데 자원봉사자들은 폐스트로폼 박스를 수거하는 등 엑스포공원 일대를 말끔하게 청소했다.

쓰레기를 줍기에 앞서 깜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쓰레기를 줍기에 앞서 깜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거한 쓰레기를 모아놓고 잠시 포즈를 취했다.
수거한 쓰레기를 모아놓고 잠시 포즈를 취했다.

쓰레기 수거 등 대청소 활동을 이끈 김상기 회장은 "비록 휴일이지만 동해안 관광 1번지로 외지 관광객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속초시의 랜드마크인 엑스포공원을 무대로 늘사랑회는 주기적인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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