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부천문화원 송내어울림 마당에서 성료

부천시 부천문화원 송내어울림 마당에서 성료

[부천=강기영 기자] 프랑스 한국문화원의 한글서예반 문하생들과 함께 하는 영암서우회 한글서예전의 첫 번째 회원전이 다채롭게 열렸다.

지난달 5일부터 10일까지 영암서우회(회장 한돌 정현숙)는 20명의 문하생들이 영암 신세신선생의 지도를 받으며 성황리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프랑스 파리 한국문화원 한글서예반에서 이빛 금영숙선생의 지도를 받는 문하생들도 함께 참여했다.

한국과 프랑스에서 그동안 열심히 탁마한 한글작품을 선뵈는 값진 자리로 큰 호평을 얻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과 프랑스가 서예를 통한 문화 교류가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도 꿈꾸고 있다.

전시회는 한국 서예가 나아가야 할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관객의 관심이 가는 전시로 느껴졌다.

이같은 서예문화 교류가 확대되면 서예인뿐만 아니라 우리 문화가 한층 더 성장하는 디딤돌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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