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대 146NGO 중앙위원들의 1부 오찬간담회를 성황리 마친뒤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연대 146NGO 중앙위원들의 1부 오찬간담회를 성황리 마친뒤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천=권병창 기자] 목가적인 연천군 내 야외 캠핑장에서 국내 유수 국민연대 146NGO(의장 서영수) 중앙위원회 단합대회가 1박2일 일정으로 개최됐다.

제133주년 세계노동절대회 및 근로자의 날인 1일 오후 연천군 신서면 내산리 소재 돌둥지 캠핑장에서 서영수의장과 주요 집행부 임원진이 참석, 2023년 전반기 단합대회를 진행했다.

현지 연천 동막계곡 캠핑장 지근에는 속칭 꽃봉산 자락 골깊은 계곡은 물론 수령 20~30년생 느티나무와 잣나무가 울창하게 자라 풍부한 치톤피드 명소로 손꼽힌다.

국민연대146NGO의 서영수 의장이 연천 야외캠핑장의 청정계곡을 배경으로 잠시 포즈를 취했다.
국민연대146NGO의 서영수 의장이 연천 야외캠핑장의 청정계곡을 배경으로 잠시 포즈를 취했다.

신록이 온산하를 연둣빛으로 채색한데다 계절의 여왕, 5월 첫날을 맞아 연천 동막계곡을 찾은 국민연대 중앙위는 올 전-하반기 주요 프로젝트를 일부 손질하는 등 재검토에 따른 숙의를 이어갔다.

특히, 경기도내 수원시와 화성시 간의 님비(NIMBY)와 핌피(PIMFY)로 혼전을 거듭하는 수원 공군기지 이전 등을 골자로 비공개 의견을 나누는 등 향배를 논의했다.

국민연대 서영수(사진 오른쪽)의장과 경기국제공항추진 시민연대의 전진수공동대표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연대 서영수(사진 오른쪽)의장과 경기국제공항추진 시민연대의 전진수공동대표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연대의 서영수의장과 (사)대한불교전국비구니진흥회 대한불교연화 조계종 총본산 삼광사의 총재 종정 묘각일경 스님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연대의 서영수의장과 (사)대한불교전국비구니진흥회 대한불교연화 조계종 총본산 삼광사의 총재 종정 묘각일경 스님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중앙위 연천 단합대회에는 주요 임원진을 비롯한 경기국제공항추진 시민연대의 전진수공동대표, 경기남부(화성)국제공항비상대책위의 차성덕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 돈독한 우의를 다졌다.  

앞서 국민연대 146NGO는 한국언론재단 프레스센터에서 정기총회 및 임원진 선출에 이어 최근에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화성비대위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국민연대 146NGO의 서영수의장은 "작금의 고질적인 민원 현장을 비롯 윤석열정부들어 공약사항을 포괄적으로 재점검하는 반면, 약자의 편에 서서 30만 회원들과 함께 목소리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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