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권병창 기자] 코로나19 종식에 따른 팬데믹 이후의 소외계층과 아동보호 체계의 활성화 방안을 골자로 다룬 학술 세미나가 심도있게 열렸다.

수원시 소재 수원컨벤션센터 205+206호에서 마련된 제66회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제16회 한국아동보호학회, 제15회 무궁화복지월드 공동 학술세미나는 수원시와 한국아동보호학회 주최아래 주요 인사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학술 세미나는 문영희회장의 개회사와 이배근 아동학대예방협회 회장의 인사말, 무궁화복지월드 강병돈이사장의 격려사, 수원특례시의 황인국부시장의 축사순으로 5시간 동안 진행됐다.

제1부 개회식에 이어 제2부 발표 및 토론에는 박은미 교수(서울장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좌장을 맡고 '코로나 팬데믹 이후의 아동보호체계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제가 진행됐다.

이날 발제는 김형모 교수(경기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발표하고, 권현용 교수(협성대 웨슬리창의융합대학)가 토론자로 연단에 올랐다.

제2주제는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보호 대책'을 주제로 박종한사무관(보건복지부 아동학대대응과) 발표하고, 한은숙 센터장(안성시육아지원센터)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제3부에서 사례발표를 단원으로 강동욱 교수(동국대학교 법학과)가 사회를 맡고 사회적협동조합 창조역량연구소의 방영숙박사가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경기지역본부 수원지부 사례발표'를 들어 발표, 관심을 모았다. 

끝으로 종합 토의 및 폐회사는 좌장으로 참여한 강동욱 교수가 대미를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