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정성호 의원 등 기념사업회 이사 및 회원 참여....애국정신 고취

우원식 이사장,“독도의용수비대의 독도수호정신은 홍범도장군의 항일애국정신과 맞닿아 있어...역사왜곡 바로 잡는데 앞장설 것”

[국회=권병창 기자] (사)홍범도장군기념사회(이사장 우원식국회의원)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2박3일간 ‘우리땅 독도 국순례 역사탐사’행사를 가졌다.

이번 독도탐방은 홍범도 장군의 항일애국정신을 기리고 독도 수호 의지를 견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기념사업회는 지난달 30일 호사카유지 세종대 교수를 초청해 ‘역사와 국제법으로 본 독도’라는 주제로 국회에서 특별강연을 개최하고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한 영토임이며 분쟁지역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한 바 있다.

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우원식 의원과 국회 국방위위원회 소속 정성호 의원을 비롯해 기념사업회 이사 및 회원 24명은 독도수호의 상징인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과 독도해양연구기지 등을 방문했다.

우원식 이사장은 “대한민국 고유한 영토인 독도를 외세침입으로부터 자발적으로 지켜낸 역사는 홍범도장군의 항일 애국정신과 맞닿아 있다”고 상기했다.

우 이사장은 “독도의용수비대의 헌신을 함께 기리고 일본의 독도 역사 왜곡을 바로 잡는데 기념사업회가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올해는 홍범도장군 순국 80주기이자 유해봉환 3주기를 맞이한다.

홍범도장군 기념사업회는 홍범도장군 유해봉환 이후 교육, 농업기술, 동포교류 분야에 걸쳐 카자흐스탄과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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