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오염 퇴치, 1회용품 제로 배출 행사 추진

[목포=강신성 기자] 2023년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플라스틱 오염 퇴치’라는 주제로 ‘2023년 세계 환경의 날 기념 지구살림 프리하당 행사’가 진행됐다.

지난 3일 목포시 관내 평화광장 일대에서 열린 행사는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되새겨 보고 제로웨이스트 생활실천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이뤄졌다.

목포시가 후원하고, 목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추진, 목포프리하당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13개 환경ㆍ사회단체 회원들과, 일반시민, 청소년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목포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지구살림 시민장터, 자원순환 캠페인, 환경체험 프로그램, 제로웨이스트 프리마켓 등이 운영됐다.

또한, 고래꼬리 키링만들기, 업사이클링 셔츠엽서, 리사이클링 아트, 탄소중립식물키우기, 에코백과 부채만들기 등 다양한 환경체험이 진행됐다.

‘플라스틱 오염 퇴치’라는 주제에 맞게 이번 환경의 날 행사에서는 1회용품 제로 배출 행사로 이뤄졌으며 시민들에게도 참여를 독려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환경을 보호하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 만큼 교육적이고, 즐길거리가 풍부한 행사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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