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11시~오후 1시까지 서울 장충체육관 열려

사진/한국자유총연맹 전경
사진/한국자유총연맹 전경

[대한일보=정진석 기자]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 이하 연맹)은 28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연맹 창립 69주년 기념식 ‘Again 대한민국! Together 한국자유총연맹’을 개최한다.

이번 창립 기념식 행사는 전국 각지의 회원과 내빈 등 4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현장에 오지 못한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유튜브 생중계 및 OBS의 녹화중계가 계획되어 있다.

사전 진행은 아웅산 폭탄 테러로 순직하신 고 심상우 의원의 아들, 유명 개그맨 심현섭 씨가 맡아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 역할의 가치에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진정한 자유민주주의를 염원하는 희망의 길 트기’ 사물놀이가 사전 공연될 예정이며, 김기현 아리랑TV 아나운서와 박보경 아나운서의 사회로 본 행사와 2부 행사가 이어진다.

본 행사는 창립기념 영상 상영, 정부포상 수여, 안보 지킴이 결의 퍼포먼스 등이 준비되어 있다.

2부 행사로 연맹 유공 회원에 대한 자체 포상이 이어지며, 연맹 활동에 도움을 준 많은 분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하며 폐회할 예정이다.

연맹 강석호 총재는 기념사를 통해 “한국자유총연맹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헌신으로 지켜온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일원으로서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 역할에 더욱 충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 총재는, “앞으로도 한국자유총연맹은 번영의 선진 자유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일신우일신하며 올곧이 앞장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연맹은 1954년 출범하여 지난 69년간 자유민주주의 수호‧발전 및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자유평화통일을 추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온 바 있다.

지난 2002년 유엔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를 부여받은 국제 NGO로서, 국내 최대 규모의 국민운동단체이다.

연맹은 대한민국 대표 국민운동단체로서 모든 국민이 존엄과 가치를 보장받으며 안락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로서 앞으로도 관련 사업과 봉사활동 등 국가안보 및 생활 안보에 적극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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