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개국 1,200명의 수학영재 및 관계자들의 축제

2023년 불가리아 대회에서 대한민국 유치 결정

[대한일보=정진석 기자] 사단법인 한국미래교육평가연구회(이하 ‘한국미래교육’)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의 일정으로 불가리아에서 개최된 2023 IMC(International Mathematics Competition/국제수학경시대회)의 위원회에서 2024년 대한민국 개최를 확정, 발표해 경기 수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IMC(국제수학경시대회)는 1997년 대만 카오슝국립 노말대학교의 신 리우교수 등이 세계 청소년의 문화 교류와 교육발전을 기하기 위해 창설되어 매년 1,000여명의 수학의 영재학생들과 관계자들이 참가하여 연례행사로 개최되고 있다

세계 각국의 초.중학생 대상으로 각 나라에서 대표 선발전 거친 수학

영재들이 개개인과 국가별 역량을 겨루는 국제 규모 연례 행사로 대한민국은 1997년 IMC 회원국으로 시작하여 2019년 20회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그리고 2020년 21회 인도네시아부터 비대면으로 실시됐다.

2023년 24회 불가리아에서는 대면 행사로 개최하려 했으나 COVID Pandemic의 위험성으로 화상(ZOOM)으로 개최됐다.

이에 2024년은 대한민국에서 대면행사로 개최하기위해 IMC세계위원회 임원들과는 의견됐다.

지난 1~7일 불가리아 IMC 상임위원회에서 대한민국의 유치가 최종 결정되어 대한민국위원장 박형양(한국미래교육평가연구회 이사장)은 인증서를 전달 받고 경기도의 후원으로 수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라 발표했다.

2024년 IMC 경기도 개최를위해 경기도 교육기획, 교육행정분과 도의원들이 추진위원 및 자문을 하고 있어 경기도로 결정됐다.

IMC는 수학의 경쟁안 있는 것이 아니라 수학의 포럼과 각종 퍼즐 및 창의 행사를 겸하며 특히 참가국의 문화를 발표하는 국제문화교류대회의 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세계청소년의 축제의 장이라 할 수 있다.

국제문화교류대회는 ICC(International Cultural exchange Competition)로 약칭한다.

IMC 참가국이 각국의 문화발표 및 공연과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미래동량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리더로서의 꿈과 희망을 키위기위한 문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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