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대학교와 천진사범대학 교육 협력

2023학년도 한중합작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심사 수료식 모습

[영암=이학곤 기자] 세한대학교 (이승훈 총장) 영암캠퍼스는 최근 중국에서 한국으로 건너와 '석사 학위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친 중국 천진사범대학원생들의 논문심사가 이뤄졌다.

그간 코로나 발생으로 인해 3년간 중단됐던 우리나라와 중국간 민간친선교류 및 두대학간 학술교류 등이 활발히 시작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논문심사에서 한국 교직원들과 중국 교수진 및 학생들은 서로를 배려하며 질서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성공적으로 논문평가를 마칠 수 있었다.

세한대학교의 이승훈 총장은 수료식에 참석해 중국 유학생들의 학위논문심사 통과를 축하하고 한중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축사를 남겼다.

이승훈 총장은 "이 논문심사 통과가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점이 돼야 한다."며 이번 논문 심사를 통과한 학생들을 축하하며 격려했다.

2003년부터 20년간 세한대학교와 협력해온 천진사범대학은 두개의 전문 석사급 '한중 협력 교육프로젝트'를 도입해 뛰어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미 지난 20년간 수천명의 졸업자를 배출한 이 프로젝트는 많은 인재들을 배출해 중국 내 금융 및 정치권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어 'GLOBAL 세한' 위상을 높이는데 큰 역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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