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최 모 심마니가 최근 강원도 홍천의 한 고지대에서 채취한 산삼을 들어 보이고 있다.
아마추어 최 모 심마니가 최근 강원도 홍천의 한 고지대에서 채취한 산삼을 들어 보이고 있다.

[권병창 기자] 평소 지병을 앓던 최모(64) 산삼 약초꾼이 강원도 홍천군의 한 고산지대에서 수령 30년 이상의 모삼과 20년 남짓의 자삼을 횡재, 부러움을 사고 있다.

아마추어 심마니로 활동하는 최 씨는 소정의 산삼을 자신의 식용분은 남겨둔채 모삼 2뿌리와 자삼 2뿌리를 저렴하게 어려운 희망 구매자에게 시판하고자 전격 공개했다.

현재 파주시 금촌동에 거주하는 최 씨는 모두 4뿌리의 산삼은 싯가 1,000만원 상당으로 구매자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신선도가 높은 토종 산삼을 아낌없이 내놓은 최 씨는 구매인을 찾아 값싸게 판매하려 공개하게 됐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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