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도지사, “새만금 널리 알려 성장 동력 근원지 만들 것”

국민의힘 지도부와 잼버리현장 둘러보고 성공 개최 힘 모으기로

[새만금=이학곤 기자]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최근 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 현장을 방문한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를 만나서 성공적인 대회 개최 등에 의견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국민의힘이 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 현장방문을 진행하며 성사됐다.

이날 국민의힘 현장점검에는 김기현 당대표, 김병민‧김가람‧조수진‧강대식 최고위원, 박대출 정책위 의장, 송상헌 홍보본부장, 김예령 대변인, 구자근 당대표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새만금글로벌청소년리더센터에서 진행된 잼버리조직위의 시설현황 브리핑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봤다.

이날 김기현 당대표는 “국제행사인 잼버리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돼 전북발전의 촉진제가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며 “당에 요청하는 바가 있으면 특별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그러면서 “중앙당에서 진정성을 갖고 정책과 예산을 지원하겠다”며 “새만금지역과 특별자치도를 대표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폭염·폭우, 감염병 등 우려사항을 말끔히 해소하겠다. 청소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만금잼버리스카우트대회를 통해 새만금을 전세계에 알리고 전북의 새로운 성장동력의 근원지가 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50여개국 4만5천여명의 세계스카우트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다.

또한 최근 내려진 호우 중에서도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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