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통해 외국인 주민의 영암군 정착 위한 협의의 장 마련

영암군 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관내 8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영암군 제공
영암군 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관내 8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영암군 제공

세한대학교 국제교류원·영암군 가족센터·행복한 가정상담센터·영암소방서·세한스포츠클럽 영암체력인증센터·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전남서부근로자건강센터·KIA(주) 목포지점 등 8개 기관 '맞손'

[영암=이학곤 기자]
영암군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관내 기관과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영암군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건강보호 및 업무상 질병 예방관련, 외국인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개발, 교육·학술·문화 활동 등 상호 정보 교류 및 홍보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영암군의 거주정착 관련 등과 같은 사유로 세한대학교 국제교류원, 영암군 가족센터, 행복한 가정상담센터, 영암소방서, 세한스포츠클럽 영암체력인증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 전남서부근로자건강센터, KIA(주) 목포지점 등 8개 기관과 상호협력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향후 해당 8개 기관 이외에 다양한 기관과 외국인 주민의 생활안정과 영암군 정착을 위해 업무협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두배 센터장은 “바쁜 시간을 내어 외국인 주민 생활안정을 위해 업무협약식에 참석해준 각 기관 대표분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정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에게 더욱더 도움이 되는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영암군이 주관하고 세한대학교에서 위탁 운영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 외국인주민지원센터(영암군 주관, 세한대학교 위탁 운영, 전화 061-470-6357~8)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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