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평화, 지속가능한 평화위해 언론의 역할 중요”

업무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업무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일보=호승지 기자]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노원지부(지부장 장선희)는 NWS 내외방송(대표 한승목)과 평화실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13일 오전 구리시에 위치한 NWS 내외방송 사무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평화실현을 위한 사업과 평화문화 확산을 위해 양 기관이 실질적 협력관계를 구축키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평화 콘퍼런스 또는 평화 포럼 공동개최 △지역과 단체 내 여성과 아동들을 위한 평화교육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국제법 제정을 위한 지지 및 촉구 활동 △평화문화 예술사업 △그 외 평화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활동 등이다.

업무협약서에 양자 날인을 하고 있다.
업무협약서에 양자 날인을 하고 있다.
협약식을 마친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협약식을 마친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한승목 대표는 “평화라는 이름 앞에서는 남녀노소, 지위고하가 따로 없다”면서 “헌신적으로 좋은 일에 앞장서는 국제 NGO인 IWPG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평화문화 전파를 위해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장선희 지부장은 “평화라는 숭고한 가치를 위해 함께하는 NWS 내외방송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장 지부장은 “세계적인 평화, 지속가능한 평화실현을 위해 언론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진정한 평화의 의미를 알리고 평화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IWPG는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협의지위 국제 NGO로서 평화의 세계를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비전을 갖고 여성평화교육, ‘DPCW’ 지지 및 촉구, 플랜트 피스 사업 등을 활발하게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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