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문화유산(파주목 관아지 복원)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대한일보=권병창 기자] 파주시의회(의장 이성철)‘파주문화연구회’(대표의원 이익선)는 최근 파주읍 행정복지센터에서‘파주 문화유산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용역(파주목 관아지 복원을 중심으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연구용역은 조선시대 437년간 파주시 파주읍 파주리에 소재하여 유지되었던 행정관청 ‘파주목 관아지 복원’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및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나아갈 방향을 연구과제로 수행하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이익선, 이성철, 최창호, 이진아 의원과 파주목 관아지 복원 추진위원회, 파주읍 사회단체장 및 주민들이 참석해 연구 수행 기관의 발표 내용을 청취하고 연구과제에 대한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이익선 대표의원은 “파주목 관아지 복원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이 중요하며 무엇보다 파주읍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적실히 필요한 사업”이라고 밝혔다.

그는 “파주목 관아지 복원사업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충분히 의논할 것이며 문화유산을 통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문화연구회는 문화유산 복원사업 성공적 추진을 위해 문화유산 복원사업 벤치마킹을 진행해 파주목 관아지 복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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