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석동현.손학규 씨 등 250여명 참석

새시대국민연합의 장석창 상임회장이 내빈소개에 이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새시대국민연합의 장석창 상임회장이 내빈소개에 이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프레스센터(서울)=권병창 기자] 합리적 보수와 합리적 진보성향의 132개 시민단체 임원이 참여하고 있는 (사)새시대국민연합(상임회장 장석창)이 국민의힘 홍석준의원을 초청 '4차 산업시대 대한민국이 가야할 길과 시민사회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

25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을 가득 메운 250여명의 참석자들은 홍석준 의원의 강연내용을 진지하게 경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홍석준 의원은 "4차 산업은 앞으로 글로벌 경제의 주역으로 급부상할 것이고, 각 국가들이 치열한 경쟁들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민의힘 이주영국책자문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국민의힘 이주영국책자문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 대기업 역시 이미 인공지능 빅 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 관련,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는 홍 의원은 앞으로 시민사회도 4차 산업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정보를 공유해 나가야 될 것이라고 주문했다.

강연 후 진행된 질의 응답시간에는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시멘트 강도를 측정하는 외국산 계측기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며, 대형 붕괴사고로 이어질수 있다는 의견이 나와 주목을 받았다.

앞서 축사를 하러 나온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외교정책을 지지하는 발언과 현 정부의 성공을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는 발언을 통해 참석자들로부터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석동현사무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석동현사무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손학규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축사를 하고 있다.
손학규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축사를 하고 있다.

장석창 상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관의 목적사업인 소외계층과 약자를 위한 시민단체의 지원을 위해 일자리가 없어 고통받고 있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새시대국민연합 산하에 '하이! 비정규직 근로자연합'을 결성했다고 보고했다.

여기에 소속된 회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주기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이미 2천여명의 회원에게 비정규직(건설공사 현장 일반 노무) 일 자리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업무계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홍석준의원이 25일 초청 특별강연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한민국이 가야할 길과 시민사회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홍석준의원이 초청 특별강연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국민의힘 홍석준의원이 초청 특별강연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이날 강연회를 주최한 (사)새시대국민연합은 전국 17개 광역시도 본부와 234개 시군구 위원회 결성을 모두 마치는 등 짧은 기간에 공감세력을 확산,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의 후원은 국회출입기자 단체인 (사)한국입법기자협회(회장 이정우)가 후원, 올곧은 언론창달과 정론직필의 참된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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