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가 26일 서울중앙지법의 유창훈영장전담판사의 구속전 피의자 심문후 구속영장 발부 또는 기각 여부를 기다리고 있는 의왕시 소재 서울구치소의 심야 10시34분께 전경.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가 26일 서울중앙지법의 유창훈영장전담판사의 구속전 피의자 심문후 구속영장 발부 또는 기각 여부를 기다리고 있는 의왕시 소재 서울구치소의 심야 10시34분께 전경.

[대한일보=권병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당대표가 26일 서울중앙지법의 유창훈영장전담 부장판사의 구속전 피의자 심문후 서울구치소로 이송됐다.

이날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전 10시께부터 9시간 20여분 가량 뇌물, 배임, 위증교사 혐의 등을 받는 이 대표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했다.

유 부장판사는 오전에는 백현동 의혹에 관한 양측의 의견을 청취한 반면, 오후에는 대북송금과 위증교사 혐의에 대한 이 당대표측의 소명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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