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의대 인요한 교수가 지난 8월 13일, 국회 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열린 '국민공감' 초청강연에서 발표를 하던 모습
연세대 의대 인요한 교수가 지난 8월 13일, 국회 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열린 '국민공감' 초청강연에서 발표를 하던 모습

[국회=권병창 기자] 제22대 총선이 D-181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은 '특별귀화 1호' 인요한<사진>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를 인재 영입인사로 타진중인 것으로 알려져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국민의힘과 인요한 의대교수와의 인연(?)은 지난 8월 13일, 국민의힘이 주최한 '공동체를 지키는 자유의 힘, <국민공감> 12회차' 초빙강연에서 강사로 출연,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당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의 인요한(John A.Linton)소장 특별강연은 국민의힘 김기현당대표와 윤재옥원내대표, 박대출정책위의장, 이철규사무총장, 김정재의원을 비롯한 현역 의원과 당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제12차 국민공감' 강연에 앞서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원혁(금융계) 기자
국민의힘 '제12차 국민공감' 강연에 앞서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원혁(금융계) 기자

특히, 1993년 '한국형 엠브란스'를 국내에서 첫 연구개발(R%D)한 인요한(가정의학과) 교수는 1959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난데다 선조대부터 지금까지 127년 동안 한국에서 거주하고 있다.

그는 국민의힘 강연에서 '대한민국, 선진국으로 가는 길' 주제아래 '우리가 잃어버린 1%'를 위트와 정밀 분석을 통해 좌중의 설득력을 이끌어 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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