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리(다문화)·이세은(학생부)·변재영(일반부)씨 대상

'한민족 효사랑 글짓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다문화와 학생부 & 일반부로 나눠 치룬 공모전 시상식을 뒤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민족 효사랑 글짓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다문화와 학생부 & 일반부로 나눠 치룬 공모전 시상식을 뒤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실화다룬 주옥 같은 당선작, '눈물샘 자극' 큰 호응
효세계화운동본부 & 무궁화복지월드 등 주최 후원
김삼열·강병돈 이사장,도종환의원 등 100여명 참석
[프레스센터=권병창 기자]
올들어 15개 성상을 이어온 '한민족 효(孝)사랑 글짓기 공모전' 시상식이 간소하게 개최됐다.

올해 3개 부분 각 수상자는 이강리(다문화)학생·이세은(학생부)학생·변재영(일반부)씨가 영예의 대상을 품에 안았다.

16일 오전 서울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개최된 제15회 한민족 효사랑 글짓기 공모전 시상식은 김삼열·강병돈 이사장,도종환의원,윤경로전한성대 총대, 정호승시인,김형근서울셀렉션 대표, 효행종합건설 천애옥전무, 이미옥서울대 인문학연구원 등 100여명 참석, 자리를 빛냈다.

시상식은 (사)효세계화운동본부(이사장 김삼열) 주최주관, 교육부, 보건복지부, 한국기자협회, (사)무궁화복지월드(이사장 강병돈), (사)독립유공자유족회,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사회통합협의회 등이 후원했다.

이날 시상식은 김삼열이사장의 인사말에 이어 도종환국회의원, 윤경로 전한성대 총장, 강병돈이사장 등의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

(사)효세계화운동본부의 김삼열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효세계화운동본부의 김삼열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도종환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도종환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무궁화복지월드 강병돈이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무궁화복지월드 강병돈이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홍주현사무국장의 사회아래 진행된 시상식은 효세계화운동본부 홍보 동영상 관람, 내빈 축사, 심사위원 소개, 수상자 발표 및 시상, 정호승 시인의 심사평 순으로 발표됐다.

김삼열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효(孝)'는 인간을 가장 바르고 착하게 교육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으로 모든 종교와 모든 성현들의 간곡한 가르침"이라고 주지했다.

김 이사장은 "자신을 낳아주고 길러준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인간의 최소한 도리이지만 이를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인간을 바르고 착하게, 겸손하게 변화시킴으로써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간의 당연한 '효'라는 아름다운 행위를 통해 우리 사회를 평화롭고 행복한 사회로 만드는 인간정신 개벽의 전기를 마련해 보자는 것이 '효세계화운동본부'의 염원이며 목표"라고 강조했다.

△학생부 가작 황서정-김서현·허분지 양(효세계화운동본부 이사장상)
△학생부 가작 황서정-김서현·허분지 양(효세계화운동본부 이사장상)
△학생부 최우수상/윤성욱 군(효세계화운동본부 이사장 상)
△학생부 최우수상/윤성욱 군(효세계화운동본부 이사장 상)
일반부 최우수상/이금진 씨(효세계화운동본부 이사장상)
일반부 최우수상/이금진 씨(효세계화운동본부 이사장상)

도종환의원의 축사에 이어 무궁화복지월드의 강병돈이사장은 "효사상은 가족중심의 사랑과 아울러 사회를 통합하는 우리 민족의 아름다운 전통 유산"이며 "우리 사회를 지속가능한 안정된 사회로 이끌어 가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강 이사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학문하는 사람'과 동시에 '효도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라며 "그 사람이 인간으로서 최고로 위대한 사람"이라고 상기했다.

그는 "뛰어난 지성과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함께 지닌 사람, 그런 최고봉의 인간을 만드는 곳이 바로 학교이며, 사회의 역할"이란 세계 계관시인 이케다 다이사쿠 박사는 재창했다고 전했다.

강 이사장은 특히 "'무궁화복지월드' 역시 효세계화 운동본부와 함께 우리 민족의 아름다운 전통인 효사상을 확대해 사회를 더욱 평화롭고 행복하게 만들어 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15회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3개 부분 각 수상자의 경우 이강리(다문화)학생·이세은(학생부)학생·변재영(일반부)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다문화 부문 입선/이재현,김희망,선우소영학생
다문화 부문 입선/이재현,김희망,선우소영학생
다문화 부문 가작/문니키타,심은총,김소망학생
다문화 부문 가작/문니키타,심은총,김소망학생
△다문화 부문 우수상/김해 군(JINHAI,사회통합협의회장 상)
△다문화 부문 우수상/김해 군(JINHAI,사회통합협의회장 상)
△다문화 부문 최우상 잉크찡 군(사회통합협의회장 상)
△다문화 부문 최우상 잉크찡 군(사회통합협의회장 상)
△대학 및 일반부 입선/우성은 씨(효세계화운동본부 이사장상)
△대학 및 일반부 입선/우성은 씨(효세계화운동본부 이사장상)
△대학 및 일반부 가작 박순영 씨((효세계화운동본부 이사장 상)
△대학 및 일반부 가작 박순영 씨((효세계화운동본부 이사장 상)
△학생부 우수장/이송은 양(효세계화운동본부 이사장 상)
△학생부 우수장/이송은 양(효세계화운동본부 이사장 상)
△대학 및 일반부 우수상/최양수·김동수 씨(효세계화운동본부 이사장 상)
△대학 및 일반부 우수상/최양수·김동수 씨(효세계화운동본부 이사장 상)

다음은 이날 발표한 대상 및 최우수상 등 입상자 명단이다.
△다문화 부문 우수상/김해 군(JINHAI,사회통합협의회장 상)
△다문화 부문 최우상 잉크찡 군(사회통합협의회장 상)

△대학 및 일반부 입선/우성은 씨(효세계화운동본부 이사장 상)
△학생부 가작 김서현·허분지·황서정 양(효세계화운동본부 이사장 상)
△대학 및 일반부 가작 박순영 씨((효세계화운동본부 이사장 상)

△학생부 우수상/이송은 양(효세계화운동본부 이사장 상)
△대학 및 일반부 우수상/최양수·김동수 씨(효세계화운동본부 이사장 상)

△학생부 최우수상/윤성욱 군(효세계화운동본부 이사장 상)
△일반부 최우수상/이금진 씨(효세계화운동본부 이사장 상)

△다문화 부문 대상 이강리 양(사회통합협의회장 상)
△다문화 부문 대상 이강리 양(사회통합협의회장 상)
△학생부 대상/이세은 양(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상)
△학생부 대상/이세은 양(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상)
△일반부 대상/변재영 씨(보건복지부장관상)
△일반부 대상/변재영 씨(보건복지부장관상)
심사위원장을 맡은 정호승시인이 입상자들의 수상작 감평을 통해 대미를 장식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정호승시인이 입상자들의 수상작 감평을 통해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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