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고성군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사장에서 다채롭게 열려

제22회 산의 날 기념행사를 마친 뒤 주요 참석인사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22회 산의 날 기념행사를 마친 뒤 주요 참석인사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이 제22회 산의 날 기념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이 제22회 산의 날 기념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고성(강원도)=김상기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8일 강원도 고성군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사장에서 '제22회 산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 가운데 산림비전을 담은 '산림비전 100년 메시지 매듭잇기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기념식에는 남성현청장을 비롯한 박충규 한국산악마라톤연맹 회장, 이진근 강원특별자치연맹 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 자축연을 가졌다.

한국산악마라톤연맹의 박충규 회장이 축하 영상으로 인사를 하고 있다.
한국산악마라톤연맹의 박충규 회장이 축하 영상으로 인사를 하고 있다.
이진근강원연맹 회장이 전시 코너를 배경으로 잠시 포즈를 취했다.
이진근강원연맹 회장이 전시 코너를 배경으로 잠시 포즈를 취했다.

산림청은 '지속가능한 미래, 1991년부터 청소년들에게 숲을 통한 체험과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온 숲사랑청소년단의 김명전이사장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하는 등 산림발전 유공자 12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는 1973년 국토녹화 10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본격적인 국토녹화가 시작된 지 50주년이 되는 해로 지난 50년간 잘 가꾸어온 풍요로운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숲으로 잘 사는 대한민국, 국민 행복 시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남 청장은 또한, "경제, 환경, 사회·문화적 가치가 최대로 발휘될 수 있도록 숲을 국민의 삶터, 일터, 쉼터로 만들어 다양한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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