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고성군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사장에서 다채롭게 열려
[고성(강원도)=김상기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8일 강원도 고성군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사장에서 '제22회 산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 가운데 산림비전을 담은 '산림비전 100년 메시지 매듭잇기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기념식에는 남성현청장을 비롯한 박충규 한국산악마라톤연맹 회장, 이진근 강원특별자치연맹 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 자축연을 가졌다.
산림청은 '지속가능한 미래, 1991년부터 청소년들에게 숲을 통한 체험과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온 숲사랑청소년단의 김명전이사장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하는 등 산림발전 유공자 12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는 1973년 국토녹화 10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본격적인 국토녹화가 시작된 지 50주년이 되는 해로 지난 50년간 잘 가꾸어온 풍요로운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숲으로 잘 사는 대한민국, 국민 행복 시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남 청장은 또한, "경제, 환경, 사회·문화적 가치가 최대로 발휘될 수 있도록 숲을 국민의 삶터, 일터, 쉼터로 만들어 다양한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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