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복진흥원의 이도겸 초대회장이 출범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국회=권병창 기자
국민행복진흥원의 이도겸 초대회장이 출범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국회=권병창 기자

[국회=권병창 기자] 국민행복진흥원의 이도겸<사진>회장은 "다가오는 2024년 '청룡의 해'에 따뜻한 봄바람과 국회에도 활기와 활력이 솟아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이도겸 회장은 19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한 출범식을 통해 "국회에서 국민행복진흥원 출범식을 준비하면서 만감이 교차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1년전 겨울 차가운 여의도 강바람을 맞으며, 대통령 선거 승리를 위해 매일 고군분투했었던 기억과 개표방송을 보면서 마음 졸였던 순간까지 주마등처럼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고 술회했다.

그는 "이렇게 국회에서 뜻을 같이하는 분들과 함께 국민행복진흥원 출범식을 개최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한걸음 전진하게 된 것이 정말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우리는 지금 기후변화, 인구절벽, 고금리, 고물가 등 다양한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고 주지했다.

그래서 우리는 이런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세대까지 아우를 수 있는 정책적 안목을 가진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행복진흥원의 이도겸 초대회장이 환영사를 낭독하고 있다.
국민행복진흥원의 이도겸 초대회장이 환영사를 낭독하고 있다.

그 다음은 국회가 돼야 한다는 이 회장은 "국민 한사람 한사람의 뜻으로 만들어진 국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국민행복진흥원'이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출범 취지를 말했다.

이 회장은 "국민행복진흥원은 국민소통 활동을 기반으로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 당이 추진하는 정책과 의정 활동을 지지해 나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날 출범식 이후, 전국 주요 광역시, 특별자치시‧도에서 연달아 출범식을 개최, 진정한 국민의 목소리를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이도겸 회장은 끝으로 "2024년 '청룡의 해'에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국회에도 활기와 활력이 솟아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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