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오사카=권병창 기자] 일본 열도의 관광명소로 급부상하는 오사카의 담백하고 정갈한 맛집으로 손꼽히는 구투로기.
오사카 관내 사라사(SARASA)호텔 지근거리에 위치한 구투로기는 협소한 초입에 주저하는 발걸음과는 달리, 2층 계단을 따라 오르면 아늑한 분위기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이색 메뉴를 찾아 주문하노라면, 낙지와 강낭콩이며, 이채로운 미역줄거리 등 음식궁합과도 동떨어질듯 여기지만 천하별미가 따로 없다.
대한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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