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참여 각 점포에서 80여 가지 대표 메뉴 선보여

서울특별시 김의승(맨 왼쪽)행정제1부시장과 정원오(앞줄 가운데)성동구청장, 정의당의 이상범당협위원장, 구미경(앞줄 오른쪽)서울시의원, 황미경상인회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화이팅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김의승(맨 왼쪽)행정제1부시장과 정원오(앞줄 가운데)성동구청장, 정의당의 이상범당협위원장, 구미경(앞줄 오른쪽)서울시의원, 황미경상인회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화이팅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김의승(맨 왼쪽)행정제1부시장과 정원오(앞줄 가운데)성동구청장, 정의당의 이상범당협위원장, 구미경(앞줄 오른쪽)서울시의원, 황미경상인회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저공비행중인 드론을 향해 환영의 손을 흔들며 잠시 포즈를 취했다.
서울특별시 김의승(맨 왼쪽)행정제1부시장과 정원오(앞줄 가운데)성동구청장, 정의당의 이상범당협위원장, 구미경(앞줄 오른쪽)서울시의원, 황미경상인회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저공비행중인 드론을 향해 환영의 손을 흔들며 잠시 포즈를 취했다.

김의승부시장,정원오구청장,구미경 시의원 등 축사
[왕십리(서울)=권병창 기자]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도선동 상점가를 무대로 펼쳐진 '왕도 맥주축제'가 11월 늦가을의 밤하늘을 수놓았다.

3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 2023년 제1회 왕도 맥주축제는 현지 소상공인과 지역 상인들이 한데 모여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경기 활성화에 작은 울림의 모티브로 부푼 꿈에 젖었다.

이날 성동구의 정원오<사진>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축제가 우리 성동구의 대표적인 전통시장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정 구청장은 "첫 1회가 어렵지만 그 다음부터는 계속 보완하고 발전시켜 가면 된다"며 "첫 번째를 만들었다는 것이 역사적인 의미가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성동구의 정원오구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성동구의 정원오구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의 김의승 행정제1부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의 김의승 행정제1부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서울시의회의 구미경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서울시의회의 구미경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서울시의 김의승<사진> 행정 제1 부시장은 "이렇게 처음 열리는 왕십리 도선동 맥주축제는 사실상 소상인들이 단합해야만 가능한 일인것 같다."고 격려했다. 

김 부시장은 "코로나를 겨우 이겨냈더니 최근에 고금리 고물가로 정말 시장이 어렵고 소상공인들이 힘들다."고 주지했다. 

일련의 현실에 김의승 부시장은 "서울시에서도 여러 가지 정책적인 지원을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상인 스스로 단합된 마음으로 변화를 만들겠다는 그 의지가 정말 중요할 것 같다."고 당부했다. 

뒤이어 서울시의회의 구미경<성동구 제2선거구, 사진>시의원은 축사를 통해 "(맥주)축제가 이곳 왕십리 도선동을 시발점으로 지역이 더욱 활성화되고 상점가가 더욱 서로 같이 협업하면서 잘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본 행사에 앞서 김의승 행정제1 부시장과 구미경 시의원이 담소를 나누며 파안대소를 하고 있다.
본 행사에 앞서 김의승 행정제1 부시장과 구미경 시의원이 담소를 나누며 파안대소를 하고 있다.
구미경시의원과 내빈으로 자리를 빛낸 배우 최준용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배우 최준용은 이날 "왕도 맥주축제가 1회로 들었는데, 앞으로 계속 쭉쭉 나가 서울시의 대표축제가 됐으면 한다"고 축하했다.
구미경시의원과 내빈으로 자리를 빛낸 배우 최준용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배우 최준용은 이날 "왕도 맥주축제가 1회로 들었는데, 앞으로 계속 쭉쭉 나가 서울시의 대표축제가 됐으면 한다"고 축하했다.
맥주축제 페스티발에서 김의승부시장과 지역구를 둔 구미경시의원이 취재진의 요청에 하트 문양을 그리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맥주축제 페스티발에서 김의승부시장과 지역구를 둔 구미경시의원이 취재진의 요청에 하트 문양을 그리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서울특별시의 '지역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의 전통시장 방문을 확대하고 골목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개최했다.

올해 첫 개최한 왕도맥주축제는 왕십리도선동상점가 상인회 주관 서울특별시와 성동구가 후원했다.

왕십리도선동상점가 내 점포들의 대표 메뉴를 소개하고 홍보하고자 마련된 이날 축제는 행사참여 점포에서 80여 가지 대표 메뉴를 선보이며 식도락가의 구미를 사로잡았다.

상점가 방문 고객들이 안주 구매 시 맥주 무료 교환권을 받아 노상 테이블 및 개별 점포 안에서 즐겼다.

또한, 왕십리로 326 소재 코스모타워 부근에 가설된 특설무대에서는 DJ와 함께하는 댄스파티 및 마술쇼가 진행됐다.

그외 초청가수와 댄스팀, 버스킹 무대, 한양대학교 그룹사운드 등 다양한 무대공연이 펼쳐졌다.

자원봉사자들이 쓰레기 비닐 봉투를 들고 깜찍 포즈를 취했다.
자원봉사자들이 쓰레기 비닐 봉투를 들고 깜찍 포즈를 취했다.
왕도맥주축제 현장
왕도맥주축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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