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 국화축제 기간 맞아 외국인주민이 영암군 축제와 문화에 대해 알고 체험할 농업박물관 & 월출산 국화축제 견학 등의 행사 진행

[영암=이학곤 기자] 영암군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월출산 국화축제 기간을 맞이하여 지난 2일과 5일, 2일간 외국인 주민 및 유학생을 대상으로 농업박물관 등을 둘러보았다.

이들은 특히 다식만들기, 월출산 국화축제 견학, 영암명품매력 한우관 식사 등 영암군의 축제와 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군내 소속 외국인 주민 및 유학생의 한국 생활 적응과 영암군 정착을 위해 준비한 이번 행사는 1부에서 전라남도 농업박물관 견학을 통한 한국전통과자인 다식만들기 체험, 농업테마공원, 농경문화체험관 견학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영암매력한우관에서의 식사를 통해 영암의 특산물인 한우에 대해서 준비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월출산 국화축제 견학을 통해 의상체험, 국화 견학, 곤충박물관 견학, 트로트가요센터 관람 등을 통해 염암군 문화와 축제에 대해 알리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여러 국적의 외국인들이 모여서 서로를 알아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의 진행 방식은 사전의 SNS 홍보 및 구두 홍보를 통해 선착순 신청을 통해 이뤄졌다.

향후 군내 소속 외국인 주민이 국내 정착을 위한 한국 문화 적응 및 영암군 정착을 돕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다.

이번 한국문화행사에 참여한 외국인들은 “앞으로도 이런 활동들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 외국인주민지원센터(영암군 주관, 세한대학교 위탁 운영, 전화 061-470-6357~8)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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