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화순군 제공
사진=화순군 제공

[화순=강경희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운주사문화관에서 새로운 소장품 기획전을 펼친다.

이번 전시는 꽃을 소재로 한 다양한 평면 회화 작품 50점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향기 가득한 전시회다.

군 관계자는 “고인돌과 남산의 가을꽃에서 촉발된 꽃들의 향연과 감동을 ‘꽃을 피우는 50가지 방법’ 전시장에서 다시 한번 상기해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분들이 늦가을 가득한 전시장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같은 이름의 꽃이라도 작가의 해석과 창의성을 통해 새로운 형태와 빛깔로 피어난 50가지 꽃들의 향연은, 다가오는 2024년 1월 28일까지 73일간 형형색색의 자태를 뽐낼 예정이다.

‘꽃을 피우는 50가지 방법’ 전시회는 다채로운 꽃으로 피어난 작가들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아름다움과 추함의 가치와 형태에 대한 다양한 감정과 느낌을 공유하면서, 예술과 문화에 대한 이해와 감성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화순 군립 운주사 문화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기타 문의는 문화관(061-379~589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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