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서 관내 136개 어린이집 1천여명 원장 교사 등 참가

[목포=강신성 기자] 목포시는 최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등 보육교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목포시 어린이집 교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향상 연찬회’를 개최했다.

목포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연찬회는 힐링공연, 시상식, 보육교직원 결의문 낭독,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보육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한 보육교사와 원장 등 유공자 21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박재민 강사의 강연을 통해 보육 현장에서 아동학대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아동의 인권 존종, 안심 보육환경 조성에 공감대를 높였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출생률 감소라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아이들에 대한 사랑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계시는 교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목포시도 영유아와 학부모, 교사가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내에서는 어린이집 136개소에서 보육교직원 1,556명이 영유아 5,066여명을 돌보는 보육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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