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대사관 직원이 18일 오후 맞은편 주차장에서 빠져 나오던 화염속 차량을 긴급 진화하고 있다.
카자흐스탄대사관 직원이 18일 오후 맞은편 주차장에서 빠져 나오던 화염속 차량을 긴급 진화하고 있다.

[권병창 기자/사진=주한 카자흐스탄대사관 제공] 현직 대사관 직원이 용산구 장문로 소재 주한 카자흐스탄대사관의 맞은편 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차량에 불길이 번지자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루슬란 카이람바에프(Ruslan Kairambayev)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 직원으로 18일 오후 피해 차량이 주차장을 벗어나며 불길이 번지기 시작한 가운데 소방차와 119구조대원이 도착하기전 불길을 잡았다.  

이날 카자흐스탄대사관 직원은 원인모를 폭발로 차량에 불길이 번지기전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급한 상황에 발빠른 대처로 예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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