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증진 위한 노후환경 개선 공로 인정

평소 어르신을 섬기며,어르신들의 말씀 경청
노인복지증진 위한 노후환경 개선 공로 인정

[대한일보=권병창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유희 의원(용산2, 국민의힘)은 최근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으로부터 노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은 2002년 4월부터 한남동 108에 개관한 이래,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편의향상을 위해 쉼터, 스포츠센터, 세탁실, 북카페 등을 운영하며 서울시 대표 노인복지관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최유희 시의원은 정기적으로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봉사를 진행하며, 어르신을 섬기고 어르신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문제해결 및 정책 반영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감사패 수여도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발전을 최의원의 적극적인 노력에 대한 공로가 인정되어 진행됐다.

최 의원은 평소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봉사를 하면서 노후된 경로식당에서 어르신들이 어렵게 식사하고, 봉사자들이 힘겹게 자원봉사하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워 했다.

제32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복지관 식당 및 주방기기, 강당 등을 기능보강하는 것에 적극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최유희 시의원은 “복지관은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설인데 반해, 시설이 노후화되어 있고 예산상의 이유로 기능보강이 잘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노인복지시설의 노후화는 단순히 시설의 문제가 아니라, 어르신의 건강·안전과도 직결되어있는 만큼 노인복지 현장에서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번 감사패는 우리시대를 먼저 살아간 인생선배인 어르신들의 복지를 함께 지켜나가자는 약속이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만족하는 복지 환경을 가꿔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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