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계 및 불교계 등 간소하게 자축연 만끽

국민비전 조직2 플랫폼 발대식에서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비전 조직2 플랫폼 발대식에서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러브고향 전국연합회원들이 하트 문양을 그리며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러브고향 전국연합회원들이 하트 문양을 그리며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화이팅을 하며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화이팅을 하며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일보=권병창 기자] '국민비전' 임시 대의원 총회 및 2023년도 송년의 밤이 서울 용산의 국방 컨벤션에서 성황을 이룬 가운데 세밑연말을 수놓았다.

최근 서울 용산구 소재 국방 컨벤션 3층 충무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기업계 및 불교계 등에서 직능별 활동하고 있는 300여 내외빈이 참석, 축제 무드를 연출했다.

소개된 주요 내빈은 오장섭(전건설교통부장관,충청향우회 중앙회 총재), 유수노한국방송통신대학 총장, 이성림전한국예총 회장,함영태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장,홍대순 광운대 교수,김기철 국민비전 상임대표, 변원영 한국방송대 전국총동문회장, 장성호 건국대 정치대학원 교수 등이 자리를 빛냈다.

대통령실의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은 축전을 통해 "국민비전 운동을 통해 국민 갈등이 해소되고 국내외적으로 산적한 난제를 극복하며 사회혁신과 경제 대국의 꿈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민의례 모습
국민의례 모습
국민비전의 오장섭의장이 모두발언에 이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민비전의 오장섭의장이 모두발언에 이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초청가수의 축하 공연으로 밤하늘을 수놓았다.
초청가수의 축하 공연으로 밤하늘을 수놓았다.
김형수상임대표가 주요 내빈을 소개하고 있다.
김형수상임대표가 주요 내빈을 소개하고 있다.

대의원 총회 및 송년의 밤은 청년비전 발대식에 이어 조직1 플랫폼, 그리고 직능플랫폼 발대식 순으로 진행됐다.

국민비전 오장섭의장으로부터 임명된 김형수 상임대표에 이어 임명장을 수령한 정광원공동대표는 "다양한 경험과 지역봉사의 역량을 살려 국민비전의 가치와 구조혁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조계종 원로로 평창 오대산 월정사의 원행스님은 “우리는 대립과 갈등의 시대에 살아가고 있지만 우리 5천만 민족은 역사적으로 위기에 강한 민족이었다.”고 설법했다.

원행스님은 이에 불교의 승려들은 호국불교의 기치아래 나라를 위기에서 구하고자 분연히 일어나 승장에서 앞장서 싸워 왔다고 상기했다.

오장섭 의장이 김형수 상임대표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장섭 의장이 김형수 상임대표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장섭의장이 선화대사에게 참선행자문위원장 임명장을 수여한뒤 포즈를 취했다.
오장섭의장이 선화대사에게 참선행자문위원장 임명장을 수여한뒤 포즈를 취했다.
오장섭의장이 이수산대외협력자문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장섭의장이 이수산대외협력자문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어 우리나라는 지구상에서 유일한 분단국가로 70년을 휴전상태로 맞서고 있는 만큼 이념하나로 두 동강 난 국토를 통일된 하나로 뭉칠 때 우리 민족의 저력은 세계 제일가는 국가로 거듭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원행스님은 “작은 돌 하나하나가 탑을 이루듯 새해에는 우리 민족의 소원인 통일된 국가로 가는 원년의 해가 되기를 기원드리며 그곳엔 국민비전이 함께 하기를 소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성림 전예총 회장은 축사를 통해 “(예술인들의 참여에)모든 일은 나라를 위해 민족을 위해 지금까지 일해 나오셨다.”고 주지했다.

이 회장은 “모든 분 한 분 한 분이 하나가 돼서 새로운 우리 민족을 위해 큰 일을 할수 있도록 기도해 힘을 합쳐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국민비전’은 각 분야에서 일탈 사회의 잦은 국민갈등을 해소하고 새로운 정책 대안을 만들어 불필요한 갈등의 격차를 줄이는 데 정치권과 관계 당국 및 사회 직능단체 등의 공동협력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창립됐다.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