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13대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이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권영세 의원 SNS 캡처
제12.13대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이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권영세 의원 SNS 캡처

[대한일보=권병창 기자] 국민의힘 권영세<서울 용산구, 사진>국회의원이 29일 오후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제1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제12대 황교안 전임 회장에 이어 제13대 권영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승만 건국대통령의 혜안과 헌신으로 세워진 이 나라가 자유민주주의 건국정신을 굳게 지키며 더 큰 미래로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맡겨진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첫 일성을 밝혔다.​

권영세 회장은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지우려는 왜곡과 폄훼에 맞서 대한민국 건국의 역사를 올바르게 지켜 내겠다"고 강조했다.

권영세 의원이 29일 오후 제13대 이승만 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장으로 취임 수락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권영세 의원이 29일 오후 퍼시픽호텔 남산홀에서 거행된 제13대 이승만 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장으로 취임 수락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권 회장은 "이승만 건국대통령의 공헌을 후손들에게 길이 전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엄중한 책임감으로 이승만 건국대통령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함께 해주고 힘을 모아달라"며 취임사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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