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임에도 광명시민회관 내부와 로비 장사진

김진표 국회의장, 이재명 당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 김동연 경기도지사, 유인촌 문체부 장관 축사와 국회의원 100여명 응원 릴레이

이재명 당대표 "늘 변함없이 어떤 어려움도 피하지 않았다" 박승원 광명시장 "어려울 때 끝까지 나를 지켜줬다"

[대한일보=윤종대 기자]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의 에세이 '날아오는 공을 피하지 마라' 출판기념회가 29일 오후 광명시민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현장은 책구매와 임오경 국회의원을 축하하고 사진 촬영을 하기 위한 인파로 장사진을 이루며 4년간 국회의원으로서 임오경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광명시민들과 당원들을 비롯해 김영주 국회부의장, 정청래 최고위원, 박성준 최기상 양기대, 양이원영 최혜영 국회의원, 백재현 국회 사무총장,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박승원 광명시장과 광명갑을 시도의원 등 정치권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진표 국회의장, 이재명 당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홍익표 원내대표, 김동연 경기도지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임태희 경기교육감 등은 영상과 축전으로 자리를 빛냈다.

또한 조정식 사무총장, 박찬대 서영교 고민정 최고위원을 비롯해 우상호 전 비대위원장, 윤호중-박광온 전 원내대표, 박주민 원내수석 등 동료 국회의원 100여명의 응원 릴레이도 소개돼 당내 임오경 의원의 중량감을 보여줬다.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회장, 한의상 후원회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문원재 한체대 총장, 신영희 명창, 배우 이원종, 방송실연자협회 등 예술체육, 종교, 기업인들도 임의원을 직접 축하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임의원은 날아오는공을피하지않는 용기와 도전정신이 가득한 멋진 정치인"으로 김영주 국회부의장은 "지난 4년보다 앞으로의 광명시대를 열어갈 적임자"로 평가했다.

이재명 당대표는 "당 대변인, 원내대변인으로 활동하면서 늘 변함없이 어떤 어려움도 피하지 않았다"고 소개했고 홍익표 원내부대표는 "광명시민의 목소리를 훌륭하게 대변하는 소통과 공감의 정치인"으로 평가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임오경 의원이 앞으로도 광명의 재도약을 위해 크게 쓰여지길 바란다"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는 "정치에서도 계속 금메달을 따는 정신으로 의정활동을 해달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임의원이 유쾌한 반란을 이어가고 새로운 변화, 새로운 희망을 지속적으로 부여주실것을 믿는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국회에서 의정활동하는 모습 보면서 매순간 열정과 끈기를 가지고 도전하는 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임오경 의원은 가장 빛나는 의정활동을 하고 있고, 배려하고 양보하고 어려운 사람보면 눈물 흘릴 줄 아는 것이 광명에서 인기를 끄는 비결"이라고 말했다.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임의원이 진보의 가치를 공존에서 찾고 있다. 선수, 감독에서 지금까지 전과정을 관통하는 임오경의 기준이고 철학이자 가치"라고 책에 대해 소감을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제가 어려울 때 끝까지 나를 지켜준 가장 고마운 분이 임오경 의원"이라며 "밀려오는 경제위기, 기후위기, 민주주의 위기의 공을 다 받아칠수 있는 사람"이라고 참석자들에게 밝혔다.

임오경 의원의 은사인 정형균 교수는 "일반적인 훈련으로는 세계금메달을 딸 수없다. 그 과정을 굳건하게 참고 주장으로서 배려과 희생과 책임감이 어느 누구보다 돋보였다"고 임의원의 리더십을 평가하며 은사로서의 애틋한 마음도 전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의 주인공인 임오경 의원은 자신의 인생역정을 영상과 말로 소개하며 "날아오는 공을 피하게 되면 백전백패다.어떤 볼이든 잡아서 득점을 하거나 옆동료에게 전달을 해야 승리를 할수있다. 득점상보다 어시스트상을 받을때가 더 좋았다"며 배려하는 승부사로서의 면보를 여실히 보여줬다

임 의원은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위대하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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