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기의장이 배식봉사에 앞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현기의장이 배식봉사에 앞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선아 영양사가 배식 시연을 하고 있다.
김선아 영양사가 배식 시연을 하고 있다.

[대한일보=권병창 기자] 서울특별시의회의 김현기의장과 남창진부의장,김용호(용산구 제1)도안위 부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단은 2일 시무식을 뒤로 2024년도 첫 의정활동으로 무료 배식봉사 활동을 소화했다.

이날 오전 2024년 갑진년의 첫 의회 의정 활동으로 용산구 한강대로 소재 서울특별시립 따스한 채움터(시설장 김영수)를 방문, 직접 배식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현지 따스한 채움터는 대기소를 포함 연면적 538.2m2 규모로 급식실과 주방 사무실 세척실 등을 갖추고 있다.

매주 따스한 채움터 지원단체 및 업체는 중식의 경우 (사)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 (사)나누미, KLC, 꽃동네도시락, 원봉공회, 사랑실천공동체, 새사랑교회, 서울꽃동네 등이 참여하고 있다.

김현기 의장은 "서울시의회의 3대 목표가 있는데 첫째는 민생안정이고 두 번째는 시민 안전을, 세 번째는 미래 서울을 향한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라며 새해 첫 의정활동 취지를 설명했다.

점심식사를 위해 노숙인 등이 대기중인 모습 
점심식사를 위해 100여 노숙인 등이 대기중인 모습 
김현기 의장과 남창진부의장 등 참가한 상임위원장단이 배식봉사를 마친뒤 하트 문양을 그리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현기 의장과 남창진부의장 등 참가한 상임위원장단이 배식봉사를 마친뒤 하트 문양을 그리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 의장은 "첫 번째는 민생안전으로 국민의 민생안전 현장이 바로 다산 체험을 이용하는 서울시민들"이라고 주지했다.

김현기 의장은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봉사활동에 참여해, 그분들의 숨소리를 들어보고 필요한 사항을 새겨 한해 서울시의회 운영위와 시 운영에 잘 반영하도록 노렸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배식봉사 활동에는 김현기(강남3)의장과 남창진(송파2)부의장, 송재혁(노원6)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우형찬(양천3)부의장, 이은림(도봉4)운영위원장, 김용호(용산1)도안위 부위원장, 유만희(강남4)보건복지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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