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등 축사

오세훈·박형준·유정복·김두겸 등 신년 인사

범시민사회단체연합 로고

[대한일보=윤종대 기자] 중도보수의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하 범사련) 등 시민 사회단체 공동주최의 '2024 시민사회 합동 신년회'가 오는 5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번 시민사회 신년회는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을 비롯한 '한반도선진화재단' '바른사회시민회의' '자유 기업원 '공정노동시민포럼' '공정언론국민연대' '국민노동조합' '나라지킴이고교연합 자유연대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 등 시민단체와 대학생 조직인 '신전대첩'이 새해 결의를 다지고 덕담을 통해 상호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하여 새해 비전을 밝힐 예정이며,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및 지도부의 신년사를 통해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신년회에는 분야별로 활동하는 중도보수 성향의 시민사회 단체장, 애국우파 성향의 단체장, 청년 대학생 단체 대표들과 국민의힘 지도부 등이 참석,덕담을 통해 신년 결의와 다짐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 범사련의 이갑산 회장은 “2024년은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는 해"라며 "정치가 바로서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고 역설했다.

이 회장은 "보다 적극적인 유권자 운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헌법을 수호하고 정체성을 밝혀 나가는 한 해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혁신과 통합은 보수진영의 절체절명의 과제"라며 "새해 결의를 통해 국민에게 희망을 가져다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갑산 회장은 "시민사회 역시 나라와 국민을 위해 부여된 책임을 다 하겠다"고 피력했다.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