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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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일보=윤종대 기자] 인천국제공항에서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로 26일 오전 6시 25분께 출발할 비엣젯항공(vietjetair)이 기체결함으로 이륙이 지연 중이다.

익명의 탑승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베트남의 LCC 항공기는 계류장을 벗어나 활주로로 이동 중 원인모를 고장으로 갑자기 멈춰선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객실승무원이 아나운싱을 통해 엔진(항공기)에 문제가 발생했다며 잠시 정비를 한다고 기내 방송을 통해 안내했다.

그러나, 잠시후 점검팀의 서너명이 기내로 올라 1시간여 점검을 했으나, 항공정비소로 이동한다고 통지했다.

오전 8시 현재 탑승객들은 베트남 현지의 일정에 차질을 우려하며 후속조치 없이 대기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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