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m 더 가까이 운동 일환 시가 500만 원 상당 수산물 쾌척

[대전=윤종대 기자] YC청년회의 충청은 27일 대전 새소리음악중고등학교에서 ‘서해바다 수산물 기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YC청년회의에서 연중으로 진행하는 ‘국민 1M 더 가까이 운동’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서해바다 수산물 기증’ 행사에는 YC청년회의 충청 윤경숙 대표를 비롯해, 충남 보령 606재영호 박세인 대표, 노덕관 조직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YC청년회의 회원의 정성으로 마련한 서해바다 수산물은 대구 35박스, 고등어 35박스 등 총 70박스의 수산물로 시가 500만 원 상당의 현물이다.

새소리음악중고등학교는 YC청년회의에서 현물을 전달받아 주변 이웃 등과 함께 설 맞이 온정을 나누는 일에 사용할 예정이다.

YC청년회의 윤경숙 대표는 “설 명절을 맞아 이웃들과 안전한 서해 수산물을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YC청년회의 충청은 서민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창립과 함께 연중사업으로‘국민 1m 더 가까이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YC청년회의 충청은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병준 회장을 만나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또 지방은행 부재로 인한 충청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을 촉구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YC청년회의는 오는 30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새소리음악중고등학교에서 지역 어르신 300여 분을 모시고 ‘설맞이 효도밥상’ 행사를 진행한다.

‘한식명인과 함께하는 설맞이 효도밥상’은 명절을 앞두고 어르신을 위해 공경의 마음으로 차려내는 따뜻한 밥 한끼를 대접하기 위한 행사다.

행사에 오시는 어르신의 손자·손녀인 지역 청소년들이 윤경숙 한식 명인과 함께 한끼 식사를 모시며 효와 공경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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