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당국 산불진화헬기 2대(지자체 2), 진화장비 7대, 진화인력 23명 신속투입

사진=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제공
사진=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제공

[나주=이학곤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2일 오후 1시께 전남 나주시 다도면 판촌리 175-2에서 발생한 산불을 43분 만에 진화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산불확인후 산불진화헬기 2대(지자체 2), 진화장비 7대, 진화인력 23명(소방 23)을 신속히 투입하여 13시 55분경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발생 초기 산불진화헬기와 진화자원을 즉시 투입하여 산불상황에 대처하였으며, 가파른 지형여건 상 산불진화에 어려움이 예상되었으나 산불진화헬기의 조기투입과 진화대원들의 빠른 대응으로 신속하게 진화완료할 수 있었다.

산림당국은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239)와 경기도는 “산불이 재발화되지 않도록 뒷불 감시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측은, “산림이나 인접 지역에서 사소한 화기 취급으로 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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