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이이=파주다’ 브랜딩화의 일환 추진

김경열시장과 김봉진함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파주시 제공
김경열시장과 김봉진함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파주시 제공

[파주=정진석 기자] 파주시는 14일, 해군 율곡이이함과 기관 간 우호 및 유대를 강화하고 율곡의 고장인 파주시 인식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파주시청 접견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김봉진 함장(대령)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1592년 임진왜란 발발 이전 선견지명의 안목으로 10만 양병을 주장하신 조선시대의 대표적 유학자 율곡 이이의 유비무환 정신과 그 업적을 기리고 파주시와 율곡이이함의 상호우호와 유대를 강화함과 동시에 ‘율곡이이=파주다’ 브랜딩 사업 추진 일환으로 진행됐다.

파주시의 김경일시장과 율곡이이함의 김봉진함장 등이 업무협약을 체결한뒤 환영의 박수를 치며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파주시 제공
파주시의 김경일시장과 율곡이이함의 김봉진함장 등이 업무협약을 체결한뒤 환영의 박수를 치며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파주시 제공

파주시와 율곡이이함은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각종 행사 시 상호 방문 △우호 증진을 위한 상호 간 적극적인 지원 △양측의 교류 활동 지속 △율곡이이함 공개 행사 추진 등 상호우호와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협의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대한민국 영해를 수호하고 있는 율곡이이 함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파주시가 율곡이이 대표도시로 도약하고 ‘율곡이이=파주다‘ 브랜딩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봉진 함장(대령)은 “율곡이이 대표 도시 파주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파주시와 지속적으로 교류를 추진해 상호 간 우호와 유대가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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