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지도자로 평소 학교폭력 예방 의정활동 '수훈갑'
[국회=권병창 기자] "청소년 지도자로서 평소 학교 폭력에 대해 늘 관심이 많았고, 그 전에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교육을 많이 했습니다."
21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정치-경제계 및 광역시-도와 기초자치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2024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부문 대상을 차지한 상주시의회 정석용<사진>의회운영위 부위원장의 수상 소감이다.
정 부위원장은 이날 "세계 청년 리더연맹에서 이렇게 큰 상을 받음으로써 꿈나무 청소년을 위해 학교폭력 예방교육에 더욱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정 부위원장은 나아가 "글로벌 청소년들까지 끊임없는 관심을 갖고 의정 활동을 위해 수상을 계기로 충실히 일할 수 있도록 다짐해 본다."고 말했다.
그는 "작금의 개인주의와 소규모 단위로 정서가 메말라 가는 현실에서 우리 주변의 취약 계층들에게 눈높이를 맞추며 살펴 섬기겠다"고 밝혔다.
정 부위원장은 특히 "우리 청소년들이 요즘들어 마음적으로 힘든 부분이 많이 있다."며 이웃사랑의 소중한 가치를 시사했다.
그는 "OECD 국가중 불명예스런 자살률 1위란 오명에 청소년들이 또래와 함께 잘 어울릴 수 있도록 교육하는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해 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밖에 "올바른 청소년 지도를 위한 의무가 있는 만큼 또래 청소년들을 위해 변함없는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청리우체국장으로 공직을 마친 뒤 청명푸른꿈동산 마을학교 총괄책임교사로 나눔실천하는 정석용부위원장의 가족은 배우자 신현주씨와 슬하에 고3인 준서 군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