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에 필요한 사람, 이길 수 있는 김은혜” 호소

김은혜 분당구을 예비후보와 성남시 전현직 시도의원들이 선전을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은혜 분당구을 예비후보와 성남시 전현직 시도의원들이 선전을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국회=권병창 기자] 4·10 총선 국민의힘 당내 경선이 진행 중인 가운데 김은혜 분당구을 예비후보(국민의힘)를 향한 지지선언이 줄을 잇고 있다.

22일 오전 성남시 분당구 미금역 사거리에 위치한 김은혜 분당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성남시 전·현직 시·도의원들은 김 예비후보를 향한 지지를 선언했다.

20명의 성남시 전·현직 시·도의원 대표로 지지선언문을 낭독한 안계일 (현)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은 “분당구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김은혜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고 주지했다.

안계일 위원장은“이길 수 있는 김은혜 예비후보가 최종 후보가 되어 본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21대 국회에서 일명 1기 신도시 특별법을 최초 발의했고 대통령실에 근무하며 재건축 규제 완화를 위해 힘쓴 주인공”이라며 “분당에 필요한 부분을 잘 알고 있고 마을 곳곳을 누비며 주민과 소통할 사람이 바로 김 예비후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루 전인 지난 21일에는 신태용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김은혜 분당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신 감독은 “국회의원은 동네 골목대장을 뽑는 것이 아니다”라며“당선 즉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는 사람은 김은혜 예비후보”라고 말했다.

신 감독은 김 예비후보가 출마한 성남시와의 인연이 각별하다.

축구선수 시절 K리그 최초로 60-60클럽을 달성한 성남 일화 천마의 프랜차이즈 스타 선수였으며, 6대 감독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거쳐 현재는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

다음은 지지선언 참여 성남시 전·현직 시·도의원 명단이다.

[경기도의회]

1. 허재안 경기도의회 의장 (전)
2. 안계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 (현)
3. 이병열 경기도의회 의원 (전)
4. 장윤영 경기도의회 의원 (전)

[성남시의회]

1. 박권종 성남시의회 의장 (전)
2. 박은미 성남시의회 부의장 (현)
3. 강태식 성남시의회 의원 (전)
4. 김영발 성남시의회 의원 (전)
5. 김윤정 성남시의회 의원 (전)
6. 김장권 성남시의회 의원 (현)
7. 김재노 성남시의회 의원 (전)
8. 박광봉 성남시의회 의원 (전)
9. 박도진 성남시의회 의원 (전)
10. 박영일 성남시의회 의원 (전)
11. 이재호 성남시의회 의원 (전)
12. 이형만 성남시의회 의원 (전)
13. 정봉규 성남시의회 의원 (전)
14. 홍석환 성남시의회 의원 (전)
15. 홍용기 성남시의회 의원 (전)
16. 황영승 성남시의회 의원 (전)

이하 가나다순

이상 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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