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부문 대상 차지

상주시의회의 김세경의원이 수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시의회의 김세경의원이 수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시민 10%에 이른 장애우 위해 의정활동 앞장
[국회=권병창 기자]
 삼백(三白)의 고장, 상주시의 지역인 10%에 이르는 장애인의 비례대표로 나와 이들의 대변자로 자임하는 상주시의회 김세경<사진> 의원은 사회복지 실현에 수훈갑으로 회자된다.

21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정치-경제계 및 광역시-도와 기초자치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2024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부문 대상을 차지한 상주시의회 김세경 시의원.

김 시의원은 30여년째 장애인 단체에 몸 담아오면서 부회장을 거쳐 상주시 장애인단체의 회장까지 맡고 있다.

상주시의회의 김세경의원이 수상후 아내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시의회의 김세경의원이 수상후 아내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그동안 소극적인 장애인 단체와 화합을 이끌며 장애인의 권익을 위한 그는 체육회라든가 장애인 복지나 권익보호를 위해 신명을 바쳤다는 평이다.

과거에는 장애인들이 오갈 곳이 없는 체육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면서 설립 과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세경 시의원은 관내 체육관은 물론 모든 면에서 편의시설을 위해 앞장서서 해야 될 그런 입장이란 주인의식을 더했다.

장애인 단체에서 그와 같은 시의원이 탄생하게 된 것은 처음이다 보니 지역의 장애인들 역시 기대하는 부분이 상당히 많다는 전언이다.

김세경 시의원이 수상식후 이치수(맨오른쪽)대회장과 세계청년리더총연맹의 이산하(사진 가운데)총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세경 시의원이 수상식후 이치수(맨오른쪽)대회장과 세계청년리더총연맹의 이산하(사진 가운데)총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상자들과 함께 단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수상자들과 함께 단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거기에 부합하기 위해 그는 열린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한다.

동료 의원들보다 다소 불편함을 몸으로 느끼는게 많아 쉼없이 상주시민과 이웃의 장애인 단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이다.

실제로 상주시 지역에는 전체 인구의 10%에 이르는 장애인이 1월 기준, 1만 여명을 웃돌아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그는 현재 상주시민이 9만 7,000여 명에 이른 가운데 지속적으로 돌보며 섬겨야될 장애인은 1만 여명을 넘어섰다는 분석이다.

김세경 시의원은 “이같은 10%에 이른 장애우에 대한 부담감이 있지만, 그 분들을 위해 선진형 의정 활동에 노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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