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제62회 정기총회 개최

옥재은 시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옥재은 시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옥 의원, “인쇄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

[대한일보=허명숙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은 21일 엠배서더 서울 풀만 그랜드 볼룸 2층에서 개최된 ‘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2024년도 제62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옥재은 의원은 이날 정기총회 자리에서 인쇄산업의 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워 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사람에게 각각 시장상과 의장상을 전수하며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서울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은 1962년 인쇄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어 올해로 설립 62주년을 맞이하였으며 1천여 인쇄 업체의 조합원이 가입한 전국 최대 규모의 협동조합이다.

옥 의원은 중구 필동에서 나고 자란 중구 원주민으로서 어린 시절 인현시장 인쇄골목의 변화를 직접 목격했으며 인쇄골목의 역사와 함께 자랐다고 정기총회 자리에서 전했다.

옥 의원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인쇄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인쇄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옥 의원은 “「경험은 미래로 조합은 하나로」 슬로건처럼 인쇄조합을 이루고 계신 인쇄인 모두가 서로 화합하고 한마음으로 인쇄산업을 이끌어 나가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옥 의원은 “어릴 적 작은 인쇄소에서 종이가 쏟아져 나오는 풍경들을 자주 봤었다”며, “이제는 디지털 시대, AI 시대인 만큼 인쇄업체도 이에 뒤처지지 않도록 현 산업의 시간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며 인쇄산업 발전을 촉구했다.

옥 의원은 이어, “중구는 인쇄산업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지역으로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현시대에 더욱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의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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