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파주시을 예비후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사표

조병국 예비후보가 지역구의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표심잡기가 한창이다. 
조병국 예비후보가 지역구의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표심잡기가 한창이다. 
조병국 예비후보가 오는 5월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 공모 포스터를 들고 승리의 'V'를 그리며 포즈를 취했다.
조병국 예비후보가 오는 5월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 공모 포스터를 들고 승리의 'V'를 그리며 포즈를 취했다.

'권역별 특화된 클러스터 정책 추진' 마스터 플랜 수립

[파주=이수아 기자] 국민의힘 파주시을 조병국<사진>예비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본파주 부자 만들기' 프로젝트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권역별 특화된 클러스터 정책 추진'에 대해 다시한번 역설 했다.

'권역별 특화된 클러스터 정책 추진'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남북 물류중심 클러스터 (문산) - 동문천 주변의 문산역과 캠프자이언트간 도시개발 △산업·물류중심 클러스터 (월롱·파주·법원) - 엘지산단 센트럴밸리 법원산단과 연계확장 △친환경 농업도시 클러스터 (파평·적성) - 농업기술센터 이전하여 농업중심지(6차산업) 육성을 들었다.

게다가 △웰빙관광 클러스터 (조리·광탄·법원) - 공릉, 마장, 애룡 호수 휴식공원화 확장개발 △관광특구 클로스터 (탄현·문산·장단) - 자유로를 중심축으로 1천만 명 이상의 상시 관광객 유지 △행정·문화 중심 도시지역지정 (금촌) - 파주시청 이전 불가를 전 시민 의회차원에서 결의, C3 블록에는 2천석 규모 이상의 대규모 공연장 신축 등 6가지로 체계적으로 설명돼있다.

조병국 예비후보는 "CEO(최고경영장)의 경험으로 속도감 있게 현안을 챙길 수 있다. 첨단기업 IBM에서의 20년, IT기업에서 전문경영인으로 5년, 그리고 공직 경력 2년 등의 경험으로 파주를 변화시킬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조병국 예비후보가 한 단체의 캠페인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조병국 예비후보가 한 단체의 캠페인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조병국 예비후보가 퇴근길 도로변에서 칼바람속에도 불구, 피켓 홍보를 하고 있다. 
조병국 예비후보가 퇴근길 도로변에서 칼바람속에도 불구, 피켓 홍보를 하고 있다. 

조 예비후보는 "최첨단 산업도시로 탈바꿈시킬 일하는 정치인이 가장 큰 장점일 것이다. 조병국의 경력·경험·경륜 등을 본다면 가장 안정적인 후보가 바로 조병국"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최첨단 산업도시로 탈바꿈시킬 일하는 정치인, 생활정치인으로 고향 파주발전을 이끌어 가겠다"며 그의 포부를 밝혔다.

조병국 예비후보가 내세운 '본파주 부자만들기' 프로젝트에는 '권역별 특화된 클러스터 정책 추진' 외에도 △파주시 경제자유지역 지정추진 △파주 원도심 부활프로젝트 활성화 및 재추진 △군사시설 보호구역완화 △미군반환 공여지 활용대책 재수립(교육문화 부지에서 민간경제시설유치 대상지로 전환) △파주시 성장관리 구역 확대(생산·물류 시설 입지를 용이하게 하고 재산가치 상승효과) △지하철 3호선 금릉역 연결추진 △지축-금릉간 전철 신설추진 △종합병원 유치추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 재추진 △종합 실내체육관 건설추진 △DMZ 관광특구 지정추진 등 12가지 핵심 공약들로 이뤄져있다.

조병국 예비후보는 파주시 금촌동(옛 파주군 아동면)에서 태어나 금촌초를 나와 한양중·양정고(서울)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사회에선 외국계 기업인 IBM에 입사해 임원을 거쳐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감사(차관급 예우)로 활동해 왔다.

한편, 국민의힘 파주을 선거구는 조병국 예비후보 외에도 한길용 예비후보(전 파주을 당협위원장)와 전정일 예비후보(전 파주세무서장)가 도전장을 던진 상황이라 3자 경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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