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의 김현기 의장이 26일 의회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다각적인 향후 방안과 전반기 의정활동에 대해 심도있게 설명하고 있다./권병창 기자 
서울시의회의 김현기 의장이 26일 의회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다각적인 향후 방안과 전반기 의정활동에 대해 심도있게 설명하고 있다./권병창 기자 

[서울시의회=권병창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사진>의장은 26일 오전 시의회 본관 의장실에서 진행한 출입기자 간담회를 통해 "기존 취재기자들의 시청과 시의회 관행에 출입처 시스템은 전환적인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서울시 출입기자와 시의회 출입처와의 차별화에 따른 위화감 조성은 물론 일각의 곱지않은 시선에 배치되는 대목으로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장은 앞서 진행된 서울시 출입기자들과의 '저출산 극복'을 골자로 다룬 의정방향 등과 관련, 직접 일부 진행상 누수를 표명, 에둘러 진의를 시사했다.

특히, 33년만의 첫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란 자평에 사실상 생채기로 퇴색된 가운데 일부 진행과정에 흠결이 있었다고 밝혀 뒤늦게나마 출입기자들과의 논란은 사그라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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