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고위, 파주시갑 총선 후보 ‘윤후덕 단수’ 확정

사진=블로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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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권병창 기자] “재심 과정의 오해와 진실을 밝히고, 민주당 파주시갑 당원·시민 여러분과 함께 다시 하나로 뭉쳐 반드시 총선 승리하겠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4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파주시갑 텃밭에서 4선에 출마한 윤후덕<사진>후보는 최근 경선에서 상대 예비후보와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후보는 당이 정한 원칙과 지침대로 경선 선거운동을 펼친데다 중앙당 선관위가 진행한 경선 여론조사를 거쳐 2월 21일 밤, 최종 경선에서 1위를 했다는 발표를 접했다고 주지했다.

하지만, 조일출 예비후보는 당시 경선 결과에 불복한 바, 4차례에 걸쳐 경선규정 위반 문자를 보냈기 때문에 부정선거라는 재심신청 취지를 밝혔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의 중앙당 재심위원회는 25일 이를 전격 기각했다.

민주당 최고위원회의는 해당 결정을 인정, 윤후덕후보를 더불어민주당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파주시갑 후보로 최종 확정했다.

윤후덕 후보는 "이제 민주당 파주시갑은 다시 하나의 '원팀'이 되어 파주 시민들과 당원 동지들과 함께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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