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시민 300여명 참석, 제22대 총선승리 다짐

윤후덕의원과 지지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후덕의원과 지지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 의원, “상식 있는 나라, 더 큰 파주 발전” 기대

[국회=권병창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파주시갑 윤후덕<사진> 의원이 9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4선 도전에 나섰다.

개소식에는 오랫동안 윤후덕 의원을 지지하고 성원해 온 파주갑 지역위원회 고문단, 호남향우연합회 및 각 지회 회장과 임원 등 3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소식에 앞서 오전에는 한소망교회 목사, 장로, 성도들이 사무소를 찾아 함께 예배를 드렸다.

윤 의원은 지난 6일 당 최종 의결기구인 당무위원회가 파주갑 국회의원으로 공천 확정한 사실을 알리며 “경험 있는 일꾼으로서 나라발전·정치발전에 더 기여하고, 내 고향 파주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검찰독재가 민주주의를 훼손시키고 있다”며 “4월 10일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무너진 민주주의를 회복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윤후덕 의원은 50만 대도시 파주에는 아직 할 일이 많다며 “교통, 의료, 교육, 일자리, 문화, 체육, 환경, 예술 등 모든 분야에서 질적으로 도약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경험 있는 중진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윤후덕의원이 "시민의 발이 되어 뛰라"는 의미가 담긴 운동화를 전달받으며 이색 퍼포먼스를 연출하고 있다.
윤후덕의원이 "시민의 발이 되어 뛰라"는 의미가 담긴 운동화를 전달받으며 이색 퍼포먼스를 연출하고 있다.

인사말 후 윤후덕 후보는 총선 필승 의지를 담은 선거운동복을 착용하고, 시민의 발이 되어 뛰라는 의미가 담긴 운동화를 신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윤후덕 의원은 제19대 총선 파주갑 국회의원으로 처음 당선된 이래 제20대, 제21대까지 파주시민에게 선택받으며 3선에 성공했다.

윤 의원은 지난 제20대 대통령 선거 민주당 선대위 정책본부장을 역임했고 국회에서는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국회 예결위원회 민주당 간사, 국회 국방위 간사, 국회 국토위원·기재위원을 역임했다.

또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비서관, 국무총리 비서실장, 해양수산부 장관 비서관 등을 역임했으며 청와대, 국회, 행정부를 두루 거친 대표적인 정책통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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