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간 정체된 동대문구, 국민의힘이 탈환하자”

인요한전혁신위원장이 김경진(동대문구을)-김영우(동대문구갑)후보와 함께 깜짝 포즈를 취했다.
인요한전혁신위원장이 김경진(동대문구을)-김영우(동대문구갑)후보와 함께 깜짝 포즈를 취했다.

인요한, “김경진은 동대문구를 발전시킬 사람”

[대한일보=권병창 기자] 김경진 예비후보(국민의힘, 동대문구을)는 9일 동대문구 전농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선거운동의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이 자리에는 전농동, 답십리동, 장안동 등 동대문구 2천여 주민이 함께 했으며,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김행 김경진 후원회장, 하태경 의원, 김영우 전 의원(동대문구갑 예비후보), 조전혁 전 의원, 김병기 한국원자력 국민연대 이사장, 홍사립 전 동대문구청장, 박주웅전 서울시의회 의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서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은 “혁신위 일을 맡으면서 0순위로 김경진을 찾았다”며 “태도가 좋고 남에게 신뢰를 주며 아는 것이 많은 사람이다.

마음이 넓어 모두를 포용하고 통합할 수 있으며, 기꺼이 희생해서 동대문구를 발전시킬 것”이라 말했다.

김경진 예비후보는 “나라의 국운이 달린 선거”라고 인삿말을 시작하며 “공직을 이용해서 사사로이 이익을 취하고도 고개 빳빳이 들고 잘못을 모르는 범죄자들을 국민 여러분께서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에서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국민의힘이 승리해야 인구문제 등 대한민국의 중요한 과제를 제대로 해결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역적으로 좋은 위치의 동대문구를 12년 동안 맡았던 민주당이 잘하지 못하고 성과를 내지 못했다."

이제 "국민의힘 중앙정부, 서울시, 동대문구인데 서로 사이가 안 좋을 수 있는가?
제가 협력해서 예산도 많이 가져오고 더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 수 있는 절호의 때가 온 만큼 제가 일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 외빈행사의 실시간 중계영상에는 시청자들이 댓글을 통해 “이념의 문제가 아니라 상식과 비상식의 싸움이니까요”,

“김경진 이 사람 쓸만한 인재... 윤석열 대통령이 좋아하는 호남 정치인”, “열심히 뛰어야 합니다. 이번에는 기필코 승리하셔야 합니다.

답십리 유권자입니다.”, “전라도 광주 북구 삽니다. 김경진 후보님 정말 일 잘하는 분입니다. 동대문 꼭 되시면 좋겠습니다.

팟팅~! ” 등의 응원 메시지를 남기며, 동대문구(을) 탈환을 향한 열망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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